인터랙티브가 중요해진 광고의 시대, 모바일 광고 사례와 함께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보는 이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주목하는 인터랙티브 광고, 사례별로 살펴보았습니다.

By Yuanxi Ou, Content Marketing Manager 2017-04-26

 

브랜드 광고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업의 비전을 알리는 그런 브랜드 광고를 떠올릴 것입니다. 이렇듯 흔한 광고는 대중들에게 익숙함을 줄지는 모르겠으나 브랜드에 대한 각인 효과를 주긴 어렵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버거킹 광고 사례인데요.
16초밖에 되지 않는 이 광고에서는 사람이 와퍼 버거를 설명하지 않고 구글 홈에게 오케이 구글, 와퍼버거가 무엇이지?”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이를 대신 광고해주는 구글 홈을 통해 와퍼 버거를 알려주죠.

 


사실 이 광고는 구글 홈에서 와퍼 버거라는 용어를 삭제했다는 발표 이후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언론의 관심을 끌도록 의도된 전략이든 아니든 이 광고는 세간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는데요.
 
이렇듯 광고와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것은 광고주와 브랜드에게 더욱 중요한 목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기업들은 인터랙티브 디지털 광고에 집중하게 되었는데요. 마찬가지로 디지털 광고의 일부인 모바일 광고의 중요성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애플 역시 모바일 광고 영역에 진출하면서 아이애드(iAds)와의 상호작용에 집중한 적이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애플은 현재 아이애드 사업을 접었지만 지난해에도 여전히 게임 부문을 중심으로 인터랙티브 광고에 힘을 실으며 관심을 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와의 상호작용이 반드시 상호성이 있는 무언가와 소통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페이스북의좋아요나 트위터 팔로우’, ‘리트윗을 통한 참여도 상호작용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럼 인터랙티브 광고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비공격적 광고? No! 더욱 공격적인 광고 모델, CPE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광고 같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비공격적 광고의 사례로 인식하곤 합니다. 이러한 광고가 플랫폼을 이용한 네이티브 경험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이런 플랫폼에서의 광고는 대개 광고라는 점을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앱 이용자들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광고로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이용자들은 이러한 광고를 볼 확률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CPE 광고는 더욱 공격적인 광고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죠.
 

 

핫이벤트를 함께 사용한 HP와 스바루의 광고

트위터는 여섯 가지의 광고를 지원합니다. 트윗 인게이지먼트 캠페인은 인게이지먼트당 비용(CPE)을 적용합니다. CPE는 신제품 출시, 행사 홍보, 웹사이트/블로그/업계 보고서와 같은 컨텐츠 확인 유도를 원하는 브랜드에게 적합합니다. CPESNS 플랫폼의 팔로워를 모으는 데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CPE 광고의 특징: 
 
CPE는 신제품 출시, 행사 홍보, 웹사이트/블로그/업계 보고서와 같은 콘텐츠 확인 유도를 원하는 브랜드들에게 적합한 광고 방식. SNS 플랫폼의 팔로워를 모으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
 
CPE 광고들의 장점:
 
첫째, 광고주가 실제 반응(팔로우, 리트윗, 클릭 등)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면 되고, 가장 좋은 광고가 가장 좋은 노출 기회를 얻기 때문에 광고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둘째, CPE 광고는 일반적으로 인터랙티브하며 강력한 효과를 위해 리치 콘텐츠를 사용한다.
 
셋째, 광고주는 브랜드에 대한 반응이 발생한 후 광고 페이지에 머무른 시간과 열람한 콘텐츠 등 각 사용자들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어 다음 광고 캠페인을 위해 사용자 행태 데이터를 개선할 수 있다.
 



 
재미와 효과: 인터랙티브 브랜드 광고를 이용한 새로운 시도들
 
최초 이용 시 무료 서비스를 시도한 우버
DSP 형태의 우버 CPE 광고는 360 시큐리티나 쉐어잇처럼 사용자 수가 많은 앱에서 집행되었습니다. 브랜드 노출과 사용자 확보에 집중한 네이티브 스플래시 광고와 앱 월을 사용해 30만 건의 CPFT를 기록한 우버는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하고 등록을 한 후 첫 이용을 마쳤을 때만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가격 대비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었죠. 이러한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노출뿐만 아니라 매체와 SNS상에서의 인지도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규 고객당 비용을 지불한 브이아이피닷컴

브이아이피닷컴(VIP.com)이 창립기념일에 선보인 CPE 광고는 사이트의 특정 사용자들을 겨냥해 노출하였습니다. 배너 광고를 클릭한 사용자가 앱스토어의 앱 다운로드 사이트로 연결될 경우 실제 발생한 CPE만을 인식하도록 철저한 기준을 설정하였는데요.

이러한 기준은 광고를 클릭하고 브이아이피닷컴 앱을 설치한 후 최초로 제품을 구입하고 반품과 환불을 하지 않은 사용자만 신규 이용자로 인식하여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물론 브이아이피닷컴 카드를 이용한 주문이나 선물도 첫 주문으로 산정하지 않았습니다) 신규 고객 전환율이 9퍼센트나 상승하고 평균 주문금액이 36.30달러에서 40.66달러로 늘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성과를 거둔 것이지요.
 
인터랙티브 광고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 참여 유도한 알리바바

알리바바의 경우 글로벌 시장,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B2B 앱에 광고를 도입했습니다. 알리바바가 B2B로 판매하는 제품은 4개 영역에서 5,400개 이상의 세부 카테고리로 분류되기 때문에 태그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사용자를 겨냥하고 서비스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5,400개 이상의 세부 카테고리는 5,400개 이상의 홍보 자료가 있어야 함을 의미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고객에게 고유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해야 하는데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에 알리바바는 광고 캠페인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신규 고객은 앱을 다운로드하고 등록한 사용자로만 정의를 하였고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앱의 설치와 등록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모비스타가 살펴본 위의 사례들은 모바일 브랜드 광고가 더 흥미롭고 다양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PE가 적절한 고객과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효과적이고 지능적인 방법이라는 점도요.
기업들의 모바일 브랜드 광고가 증가하는 또 다른 이유는 모바일이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는 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2019년까지 52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모바일 트래픽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하니 지구상에서 가장 우수한 미디어 채널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겠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터넷 접속 방법이 모바일인 요즘 사용자의 구매 행태와 미디어 습관은 점차 다양해지고 분화되고 있습니다. 고객의 분화는 모바일 광고가 고객을 정확히 타겟팅하는 데 어려움을 가중시키는데요. 하지만 사용자 행태를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가능한 일입니다. 핵심은 빅데이터에 있습니다. 앱의 마케팅을 위해서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뜻이죠. 고객들에게 영향을 주고 고객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면 프로그래매틱 광고가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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