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 지역의 모바일 부정 광고 ‘프로드’의 현재를 짚어보다 – 국가별 특성과 광고 사기 방지 솔루션

2019년 전세계 모바일 디바이스 보급률 평균은 42%입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은 59.9%의 스마트폰 보급률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쇼핑부터 여가활동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모바일-퍼스트(Mobile-First)’ 유저가 이 영향 때문입니다. 시장이 크면 문제도 있기 마련이죠. 늘어가는 부정 광고 ’애드 프로드(AD Fraud)는 현재 각 시장에서 어떤 양상을 보일까요? 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포함한 APAC 지역의 광고 사기 현황 이해와 프로드 대처 솔루션 4가지도 꼼꼼히 챙겨봅시다.

By Mobvista 2019-02-26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스마트폰’입니다. 쇼핑부터 공부까지 휴대폰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모바일-퍼스트(Mobile-First)가 대세인 이유이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 모바일 광고 지출액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글로벌 모바일 광고 지출액이 2018년 1,38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2021년에는 훨씬 큰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시장이 성장하면 끼어드는 불청객이 있기 마련입니다.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는 부정 광고로도 불리는 ‘프로드(Fraud)’가 있습니다. 2018년 아시아 태평양(Asia Pacific) 지역의 모바일 부정 광고 피해액은 340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부정 광고 차단 전문 기업인 ‘트래픽가드(TrafficGuard)의 조사에 따르면 부정 광고 피해액이 2022년 56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돼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그렇다면 아태지역에서 부정 광고가 급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 질문을 심층 탐구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의 부정 광고 현황 이해하기

 

 

우선 부정 광고가 아태지역에 어떤 피해를 입히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기 위해 부정 광고 차단 전문 기업 트래픽가드(Traffic guard)의 보고서를 살펴봅시다.

 

지난해 트래픽가드가 발간한 <다지점 분석 및 기계학습을 통한 부정 광고 문제 해결> 보고서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호주, 일본, 필리핀,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에서 부정 광고가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지 그 양상을 조사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광고 사기 기법이 고도화되어 프로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아태지역의 기업들은 부정 트래픽에 광고비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모바일 보급도가 높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이 부정 광고에 취약했다.)

 

 

 

프로드 규모는 지역 내 국가마다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령, 중국은 부정 광고의 핫스팟(hot spot)으로 2022년 광고주와 퍼블리셔들이 190억 달러 규모의 광고비 손해를 입을 것이라 전망됐습니다. 기회의 땅 중국에 진출하려는 광고주에게는 극복해야할 숙제가 생긴 것입니다.

 

유저의 1일 앱 이용 시간이 3-4시간인 지역에서도 부정광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디지털 공간은 프로드에 취약한 것이죠. 중국을 포함한 한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도 부정 광고 방지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더 걱정되는 지역은 광고 사기 방지 기술은 약하지만 스마트폰 보급률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필리핀과 인도입니다. 제대로 프로드를 걸러내지 못한다면 1,000만 달러의 광고 비용에서 260만 달러를 낭비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올바른 조치를 지금부터 강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걸음 더: 한국의 부정 광고 현황 깊이 들여다보기

 

 

한국 디지털 광고 시장의 규모는 2018년 4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큽니다. 이와 함께, 모바일 부정 광고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 프로드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모바일 측정 및 프로드 방지 서비스 업체 애드저스트(adjust) 자체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국내 모바일 광고 캠페인 진행 시, 자주 발견되는 부정 광고 유형으로는 사용자가 광고 노출 페이지를 방문하면 해당 광고를 클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되는 자동 리디렉션(Auto redirection),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 할 때, 악성 소프트웨어가 이를 감지하고 중간에 부정 삽입된 클릭이 트래킹 되도록 해 전환(Conversion)을 가로채는 클릭 인젝션(Click Injection)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러한 부정 광고를 사전에 검증하고 발견하기 위해 앱스플라이어(Appsflyer), 애드저스트(Adjust), 튠(Tune) 등의 다양한 써드파티 트래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비스타의 경우도 각 캠페인 별로 다양한 써드파티 트래킹 툴을 사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비스타 자체 안티-프로드(Anti-Fraud) 툴을 활용해 이중으로 검증을 강화해 브랜드가 안심하고 모바일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부정 광고 ‘프로드’ 이슈가 있을 경우, 단순 리포팅에서 그치지 않고 다각도로 부정 트래픽을 발견하고 차단한 경우 부정 광고 방지 효과가 가장 높았다.)

 

 

 

 

 

부정 광고를 방지하는 네가지 방법 – 적극적인 감시와 기술 개발이 관건

 

 

광고 사기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사기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기업들이 프로드를 발견하고 피해를 막을 수는 있습니다.

 

첫번째로 트래픽 관리 플랫폼 ‘ 트래픽가드(Trafficguard)’는 부정 광고를 사전에 파악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다지점 부정 광고 방지 기법을 사용하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부정확한 소스를 통해 유입되는 부정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수백 가지의 프로드 지표를 분석하고 무효 트래픽을 즉시 차단함으로써 부정 광고의 위험을 낮추고 동시에 캠페인의 성과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신뢰할 수 있는 광고 파트너를 찾아 부정 광고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시장이 분화되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특성상, 광고 도달률을 특장점으로 강조하는 기업과 손을 잡기 쉽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부정광고 ‘프로드’ 방지에 대한 대비책을 가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번째로 이미 발생한 프로드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집행 중인 광고 캠페인이 프로드에 노출될 수 있는 영역이라면 클릭이나 노출수가 아니라 전환율에 따라 과금이 되도록 변경하는 것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구매하는 광고가 실제로 어떻게 개시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서드파티 광고 검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공지능 ‘AI’의 머신러닝 기술을 통한 부정 광고 방지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업들은 실시간으로 부정 광고와 맞서기 위해 새로운 기술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백만 건의 광고 캠페인을 지켜본다면 부정 트래픽을 바로 식별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향후에는 인공지능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술을 통해 부정 광고를 뿌리 뽑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습니다.

 

 

 

 

 

안전한 모바일 광고 생태계 – 모두가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상 부정 광고를 한번에 완전히 사라지게 할 묘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모든 관련 이해관계자가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트래픽가드의 창업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인 루크 테일러(Luke Taylor)는 “프로드는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확고한 목적을 기반으로 보호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단순히 광고주에게 프로드 발생 여부를 알리고 광고 비용을 삭감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무효 트래픽을 차단하고 실시간으로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광고 생태계에서 부정 광고는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결책은 있습니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뿐이죠. 모든 관계자가 함께 협력해 프로드를 막을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도출하고 최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면 모바일 광고 생태계를 보호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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