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 2020

미래를 위한 모바일 마케팅 전략

모바일과 마케팅의 합성어인 모케팅, 관련 트렌드와 테크놀로지를 다루는 Morketing Summit 베이징 컨퍼런스에서 모비스타 CEO 클라멘트 카오는 성공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위한 어떤 해답을 내놓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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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열린 Morketing Summit 컨퍼런스에서 강연한 모비스타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 클라멘트 카오(Clement Cao)

 

 

 데이터 플랫폼은 2019년 IT시장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로, 다양한 마케팅 채널로부터 여러가지의 데이터 소스를 수집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을 의미합니다. 모바일 게임 산업에 있어 데이터 플랫폼은 중요한 자원이 되므로 퍼블리셔들은 우수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시간, 자원 및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플랫폼의 강세는 모바일 게임 산업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모비스타의 대표 클라멘트 카오는 이 새로운 변화를 인지하고 효율적으로 모바일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한 3가지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1. 마케팅 API를 활용한 자동화 프로세스

 지난 1~2년간 1억달러 (약 1,200억원) 이상의 연간 수익을 달성한 하이퍼캐주얼 게임 스튜디오의 마케팅 팀에는 한 두 명 남짓만이 일하고 있습니다. 한 스튜디오에 보통 40개 정도의 게임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한 마케팅 직원이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서 20여개의 게임을 홍보하고 성장시켜야 하는 것이죠. 어떻게 이 모든 일이 가능할까요?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반복되는 부분을 함수로 만들어 라이브러리에 저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라이브러리에서 함수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접근 코드를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라고 하는데, 이는 마케팅에도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은 API를 통해 다른 어플리케이션과 연결되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판매자(Supplier)의 광고 인벤토리와 디멘드 사이드(구매 요청)를 연동하여 자동으로 광고 캠페인을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광고 채널을 통합하여 단순화하고, 어느 플랫폼에서든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다운 받을 수 있어 게임 업계에서도 API의 사용이 더욱 증가되고 있습니다.

 

하이퍼캐주얼 게임스튜디오의 한 두 명 남짓한 마케팅 직원들이 적은 비용으로40개 정도의 게임을 관리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마케팅 API를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2. 앞서가는 마케팅을 위한 3가지 열쇠

 마케팅 API를 이용하여 자동화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전략을 차례로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첫번째, 알려지지 않은 신규 플랫폼을 찾아 광고를 진행할 .

이미 광고 업계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구글에서 광고를 집행한다면, 노출 수에 비해 광고 가격이 높아 정해진 예산 대비 큰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벤토리를 가진 민티그럴과 같은 플랫폼들을 공략한다면 비교적 효율적인 비용으로 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인터랙티브한 광고 소재와 적절한 매칭으로 캠페인의 전환율을 높일 .

캠페인의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광고 소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본인의 광고 주제에 맞는, 보다 인터랙티브한 포맷과 크리에이티브한 소재를 활용하여 유저들이 광고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야 합니다. 나아가 유저가 광고를 접한 후 관심을 가지고 클릭하여 전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적합한 광고를 매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번째, 마케팅 지출의 ROI 높일 .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광고할 때에는 채널 별 세부 ROI(투자 대비 이익률)를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광고의 집행에 사용된 비용이 최소 하루, 늦어도 일주일 안으로 투자 대비 이익률을 충족시켜야 마케팅 지출의 ROI요건을 만족하게 됩니다. 특히 상위권의 하이퍼캐주얼 게임 광고들의 경우 광고 첫 날 이후 200% 이상의 ROI를 달성하기도 합니다.

 

 

3. 성장 서클(Growth Flywheel)이란?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에서 활용하고 있는 광고 성장 서클(Growth Flywheel)

 

 

 아래 다이어그램에서는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에서 활용되는 자동화된 광고 접근방식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는 자동적으로 광고 소재를 생성하고 테스트하여, 가장 효과적인 광고가 중앙 플랫폼으로 제공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메인 루프는 광고 데이터가 ROI를 분석하는 방식을 나타내는데, 이는 ROI가 높을수록 광고 비용이 증가되어 다양한 유저를 확보하여 중앙 데이터 플랫폼에 유저데이터를 저장하게 됩니다. 따라서 서클이 반복될수록 중앙 데이터 플랫폼에 의해 구현되는 유저 데이터가 늘어나 고품질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광고 수익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프로세스가 적정 ROI의 요건을 충족시킨 다음에는 탄력이 붙어 자체적으로 사이클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브랜드가 모바일 광고 캠페인에서 본 ‘성장 서클’ 모델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브랜드는 이미 타겟 유저에 대한 엄청난 양의 온라인 유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오프라인 거래에서 온 데이터의 경우 사이클의 기반이 되는 ‘콜드 데이터(거의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 데이터 플랫폼에 초기 유저 데이터가 업로드 된 이후 사이클이 진행됨에 따라, 데이터들은 지속적으로 추가 및 업데이트되어 ‘핫 데이터 (활성화 데이터)’로 변화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양의 유저 데이터가 쌓이게 되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단시간에 고품질의 유저를 매칭할 수 있는 자동화 프로세스가 완성됩니다.

 

키포인트는 프로세스의 구성 방식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광고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서 유저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데이터의 힘은 작은 회사가 효율적인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광고주들은 이전보다 더 효과적으로 광고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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